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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야기

한국건축 특성 및 공포 주요시대별 특징

한국 전통건축의 특성

소박, 단아하면서 유려한맛이 있으며 중국은 화려하고 웅장하고 일본은 가볍고 섬세한 특징이 있다.

자연과의 조화를 우선시하며 비대칭적 균형은 무기교의 기교, 무계획의 계획을 보여준다. 풍수지리

향보다는 경관(지세)을 중요시하며 배산전천, 남향선호 하는 특징이 있다.

다양하고 변화있는 장식과 색을 사용하고 있으며 음양오행사상과 관련이 있다. 

 

조형의장시 착시보정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후림 : 평면에서 처마의 선이 안쪽으로 휘어 들어오는것.

조로 : 입면에서 처마의 양끝이 들려 올라가는것.

귀솟음 : 건물의 귀기둥을 중간 평주보다 높게 한것.

오금 : 귀기둥을 안쪽으로 기울어지게 한것.

배흘림 : 서양에서 전래된것으로 파르테논의 배흘림이 있다.

 

창방과 평방

창방은 기둥과 기둥의 머리를 연결하는 부재로 모든기둥에 사용된다.

평방은 다포에만 사용되는 창방 위에 놓인 가로 부재이다.

 

지붕

맞배지붕 : 추녀, 활주가 없음

우진각지붕 : 전후좌우 지붕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작지붕 : 맞배 + 우진각 지붕으로 고급 건축물에 주로 사용되어 있다.

 

우미량 : 주심포 맞배지붕에서 도리와 도리를 연결하는 소꼬리 형태의 보 (수덕사 대웅전, 강릉 객사문) 

공포 : 주두, 소로, 첨차 등이 결구되어 지붕의 하중을 받게 하는 것으로 시각적 효과를 위한 의장적인 측면과 구조적 역할을 함께 하는 기둥머리 부분의 구성이다.

 

주심포는 고려중기, 남송에서 전래

주로 맞배지붕(예죄 - 부석사 무량수전, 팔작지붕)

배흘림이 다포보다 심함

단장혀를 사용

부석사 무량수전, 봉정사 극락전,강릉 객사문,수덕사 대웅전, 평양 승인전

 

다포는 고려말 원나라에서 전래

궁궐의 정전,사찰의 대웅전 대규모 건물에 사용된다. 

창방위에 평방이 있음

북한의 심원사 보광전(고려시대), 서울 남대문, 봉정사,장곡사,범어사,전등사,대웅전, 화엄사 각황전, 경복궁 근정전등의 궁권건축

 

익공은 조선초기 형성, 중기이후 사용

궁궐이나 사찰의 부속건물, 루, 정자, 유교 건물에 사용된다.

기원-주심포, 의장-다포

안동 충효당, 강릉 오죽헌, 해운정, 남원 광한루, 하회 양진당, 경복궁 경회루